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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책] TCP/IP 쉽게, 더 쉽게 본문
TCP/IP 쉽게, 더 쉽게
어떻게 읽게 되었는가?
친구에게 추천 받아 읽은 책입니다. 몇권의 책을 추천받았는데 회사를 다니며 쿠키, 세션, ftp, smtp 등과 관련된 코드들을 접하다 한번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도 복습할 겸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첫 느낌은?
위 사진에서는 책이 상당히 두껍게 나오는데 생각보다 얇습니다. 책을 구매하려 했던 이유중 하나가 그림이 많았기 때문인데 정~말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그만큼 그림이 많습니다.
누가 읽으면 좋을까?
먼저 이 책을 조금 더 빨리 접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책이 16년 9월에 출판되어 더 일찍 읽을 수는 없었겠지만...) 그만큼 책 내용이 책 제목만큼 '쉽게, 더 쉽게'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그림이 책 내용의 60% 이상은 차지하고 있습니다. 컴퓨터공학부 학생들의 경우 보통 2학년 3학년때 데이터통신이나 네트워크 수업을 듣게 되는데 그 수업을 생각하며 책을 본다면 큰 시너지가 날것입니다. 물론 수업을 듣기전에 보아도 좋습니다. 저는 책을 읽으며 학생때 배웠던 내용도 복습 했고, 회사에서 일을 하며 사용했던 것들도 같이 복습하는 효과를 얻었습니다. 여러가지 얼추 알고만 있는 개념들이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네트워크의 기초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므로 컴퓨터공학부 학생, 네트워크 기초가 부족하신분, 주니어 개발자가 읽는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 입니다.
마무리
책을 처음 보았을 때는 그림도 많고 내용도 쉬워보여 오래걸릴지 않을것 같았는데 회사를 다니며 읽다보니 2주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하루에 꾸준히 시간내어 읽기보다는 시간이 날때 많이 읽고 시간이 부족할때는 몇페이지 못볼 때도 있었는데 책이 챕터별로 잘 세분화 되어있고, 연관성이 많이 있는것이 아니다 보니 꾸준히 읽지 않아도 문제 될것은 없었습니다. 가볍게 읽자는 마음으로 읽었던 책인데 배운것이 너무 많아 나중에도 두고두고 펼쳐보게될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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